2011 년 10 월 6 일 데일리메디 기사

운영자 2011.10.06 13:40 조회 수 : 1245










 


30周 의미있게 스승과 제자 만남" 








한현언 회장
대한미세수술학회

미세수술 분야 세계 권위자와 국내 원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3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서 스승과 제자들의 남다른 만남을 준비 중이다.

공정경쟁규약 등에 따라 학회들의 사정이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지만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맸다.

대한미세수술학회 한현언 회장(한현언 성형외과)[사진]은 “5명의 외국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경비를 줄이기 위해 국제협력위원장 등이 자비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미세수술학회 도이 회장(일본)을 비롯해 시모빌키(핀란드)ㆍ판누판(태국)ㆍ장일신(중국)ㆍ야마모토(일본) 등의 교수가 참여한다.

보통 1~2명의 외국연자를 초청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단독으로 5명의 세계적 권위자를 초청한 데에는 ‘30주년’의 의미가 작용했다.

박일중 총무이사(부천성모병원)는 “물론 50ㆍ100주년에 비하면 짧은 역사지만 30주년은 한 세대가 흘러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 세대를 이끌었던 권위자와 원로들의 업적을 받아들이고 이를 현재의 젊은 우리들이 계승ㆍ발전시켜 나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보통 추계학술대회는 그동안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한 자유연제 발표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더불어 해외연자 및 국내 원로교수들의 특강에 집중했다.

박일중 이사는 “최신 경향에는 다소 뒤떨어질 수 있으나 원로들의 노하우를 적극 본받자는 의미에서 특강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세대교체 차원에서 대가들과의 만남ㆍ토론 등을 통해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국내 미세수술 분야 원로 및 권위자들도 총집합해 강연을 진행한다.

1975년 최초 접합수술을 성공한 경희대 유명철 의무부총장, 많은 제자를 길러낸 고려대 이광석 교수, 미세수술 부흥의 선봉 격인 한림대 오석준 교수를 포함해 연세대 한수봉ㆍ탁관철 교수, 경북대 김풍택 교수, 경희대 정덕환 교수, 고려대 김우경 교수, 한양대 안희창 교수 등이 이를 맡았다.

특히 3D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전문가적 사명감을 갖고 후학 양성 등을 위한 결의를 다질 수 있는 30주년 학술대회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미세수술은 현재 정형와과 및 성형외과 집중도가 높다. 엄밀히 말하면 하기 힘든 분야, 3D로 분류된다”면서도 “지금까지 미세수술 분야가 발전하는데 많은 전문가들의 노고가 있었던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후학들의 관심도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현언 회장 역시 “임원진들은 회원이 중심인 학회를 만들기 위해 스승과 제자의 만남을 위한 시간과 장소를 준비했다”며 “500여명의 회원과 2000여명의 수부외과학회원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기사등록 : 2011-10-07 08:42